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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 AI 시대, 네이버 카카오 삼성의 AI 에이전트 전쟁

journal51976 2026. 3. 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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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나온 지 3년, AI 세상이 또 한 번 확 바뀌고 있어요. 이번엔 "에이전틱 AI(Agentic AI)"라는 녀석인데, 기존 AI랑 뭐가 다르냐면요 — 기존 AI는 우리가 질문하면 답해주는 수준이었다면,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고, 실행까지 하는 AI예요. "2026년은 에이전틱 AI의 해"라고 업계가 전망할 만큼, 지금 가장 뜨거운 기술 트렌드입니다. 😲

🤔 에이전틱 AI, 기존 AI랑 뭐가 다른데?

에이전틱 AI

차이를 쉽게 설명해볼게요. 기존 챗봇 AI한테 "제주도 여행 계획 짜줘"라고 하면, 추천 일정을 텍스트로 쭉 써주잖아요. 보기 좋게 정리는 해주지만, 결국 예약은 내가 직접 해야 했죠. 근데 에이전틱 AI한테 같은 말을 하면? 항공권 검색하고, 숙소 비교하고, 가격 협상하고, 예약까지 대신 해줘요. 중간에 "이 호텔이 평점 높은데 좀 비싸요. 가성비 옵션도 볼까요?"라고 확인도 받고요. 마치 유능하고 부지런한 개인 여행사 직원이 24시간 항상 옆에 붙어 있는 것처럼요.

구분 기존 AI (챗봇형) 에이전틱 AI
작동 방식 질문 → 답변 (1회성) 목표 설정 → 계획 → 실행 → 피드백
자율성 사용자 명령에만 반응 스스로 판단하고 다음 단계 결정
도구 활용 텍스트 생성 위주 검색, 예약, 결제, 문서 작성 등 멀티 도구
기억력 대화 끝나면 리셋 이전 맥락 기억, 장기 학습 가능
실제 예시 "맛집 추천해줘" → 리스트 제공 "여행 예약해줘" → 항공·숙소·렌터카 끝까지

2026년 3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267개의 새로운 AI 모델이 발표됐다고 해요. 그 중심에 에이전틱 AI가 있습니다. 구글은 Gemini를 크롬 브라우저에 통합해서 5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중국 알리바바는 자체 AI 칩 47만 개를 출하하며 경쟁에 불을 지폈어요.

🇰🇷 네이버·카카오·SK, 한국 기업들의 AI 에이전트 전쟁

AI 에이전트 활용

이 흐름에 한국 기업들도 전력 질주 중이에요. 각 회사마다 전략이 다른데, 하나씩 살펴볼게요.

네이버 — Agent N 🟢

네이버는 "Agent N"이라는 AI 에이전트를 자사 모든 서비스에 통합하는 중이에요. 검색, 쇼핑, 지도, 예약 등에 AI 에이전트를 붙여서, "이번 주말 강남에서 4명 저녁 예약해줘"라고 하면 맛집 검색부터 예약 완료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서 여러 서비스를 연결하는 네이버판 만능 비서예요.

카카오 — 카나나(Kanana) 🟡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작동하는 AI 어시스턴트 "카나나"를 개발했어요. 여행 계획, 선물 구매, 일정 관리 같은 걸 채팅 인터페이스에서 바로 처리합니다. 카톡이 이미 5천만 국민 메신저니까, 여기에 AI 에이전트가 붙으면 파급력이 어마어마하겠죠. 친구한테 카톡하듯이 AI한테 "내일 회의 잡아줘"라고 하면 캘린더 확인하고 참석자한테 알림까지 보내주는 거예요.

SK — T맵 모빌리티 🔴

SK 계열의 T맵 모빌리티는 수년간 쌓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동 전용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어요. 경로 탐색에서 주차장 예약, 전기차 충전, 결제까지 하나의 AI가 처리합니다. "판교 카페 추천해주고 주차 편한 데로 안내해줘"라고 말하면 끝인 세상이 오는 거예요.

정부도 여기에 불을 붙이고 있는데요, 산업부가 올해 AI 관련 기술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5조 원을 투자하고,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에만 1조 455억 원을 집중 배정했습니다.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 네이버클라우드, LG 등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예요.

💭 실제로 써보니 어땠냐면요

한국 AI 미래

솔직히 저도 처음엔 "또 AI 마케팅 아니야?" 싶었는데, 실제로 써보니 확실히 체감이 달라요. 요즘 클로드 코드(Claude Code)라는 AI 코딩 도구를 쓰고 있는데, 이게 코드만 짜주는 게 아니라 에러를 찾고, 테스트도 돌리고, 파일도 알아서 수정해요. 제가 "이 버그 고쳐줘"라고 하면 관련 파일 10개를 뒤져서 원인을 찾고, 수정안을 제시하고, 테스트까지 돌려보는 거예요. 이게 바로 에이전틱 AI가 실생활에 들어온 모습이거든요.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어요. 개인정보 보호 문제, AI가 잘못된 판단을 했을 때의 책임 소재, "AI에게 결제 권한을 줘도 되는가" 같은 신뢰 이슈가 남아 있죠. 하지만 방향성은 확실합니다 — AI는 단순한 도구에서 진짜 동료이자 비서로 진화하고 있고, 한국 기업들이 그 최전선에서 뛰고 있어요.

앞으로 1~2년 안에 카톡에서 AI 비서에게 쇼핑을 맡기고, 네이버에서 AI가 출장을 대신 준비해주고, T맵에서 AI가 주차까지 알아서 잡아주는 세상이 올 거예요. 그때 가서 당황하지 말고, 지금부터 에이전틱 AI가 뭔지 감을 잡아두면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에이전틱 AI 관련 기업 120개를 선정한 "The Agentic List 2026"이라는 리포트도 나왔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AI 시대의 변화는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